Page 27 - ISC - 2022년도 이슈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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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차량 통신 산업의 현황 및 HRD 추진 방안
V 시사점 및 제언
◦ 현재 국내 커넥티드카 관련 산업의 경우, 법규와 제도, 표준화 가이드 등 핵심 부문에서 선진국과의
격차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는데 있어 한계점이 있다.
◦ 차량 통신 기술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기술 표준화법 제정과 같이 국내에서도 미래차
산업의 법규와 제도 개선 및 신설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20년 5G기반으로 자율주행을 지원할 수 있는 차량통신기술 표준이 제정되고, 자율차 통신
도로인프라(C-ITS)를 전국에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기존의 도로망(Road Network)에서
디지털망(Digital Connectivity)으로 혁신적 전환에 맞추어 「디지털도로정책기본법」(가칭) 제정도
적극 검토하여 차세대 차량 통신에 규격 표준화에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
◦ 차량 내·외부 네트워크 증가로 보안상 위협과 시스템 오류로 인한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돌발상황 발생에 대처하는 기술 등이 개발 중에 있다. 대중교통 우선 신호 체계, 횡단보도 보행자
경보 등 무선통신망 기반의 업·다운 링크뿐만 아니라 사이드링크도 구현될 필요가 있다.
◦ 자동차산업이 서비스·플랫폼 비중이 확대되는 비즈니스 모델 전환기로 제조업 형태에서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 산업’으로 확장 예상됨에 따라 통신 3사 등 기업에서 핵심분야로 관련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
- 통신 및 인프라 보유, ICT 등 관련 지원산업경쟁력 양호, 정책적 지원 등 강점을 활용한 미래차
플랫폼 산업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 뿐 아니라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발굴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 정부의 미래차 전환에 따른 인력문제의 선제적 대응 정책에 따라 방송·통신기술ISC는 ‘차세대
차량 통신’ 분야의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등의 시의성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 차세대 차량 통신
관련 교육·훈련 내용은 자동차 내부와 인프라 통신기술, V2X통신기술, 자율주행차 통신기술 등을
중점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이 필요하다.
◦ 또한, 방송·통신기술ISC는 차세대 차량 통신 기술에 대한 직무맵 추진 방안을 제시하여 인적자원
확보, 교육·훈련 및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추진을 할 것이며, 전략적 방향을
정립하여 관련 부처 및 산업계에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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