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ISC - 2022년도 이슈리포트

차세대 차량 통신 산업의 현황 및 HRD 추진 방안

- 5G 이후 6G 이동통신이 상용화될 시점에는 무인 완전자율주행 등 5G V2X보다 더욱 진화된

차량 통신 인프라 및 단말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며, 기존 FR1 위주의 동작을 하는 5G
V2X로는 센서, 데이터 전송 속도 등을 고려하면 저주파-고주파 캐리어 결합 등 4가지 기술들이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 차세대 차량 통신 산업의 인력현황 및 HRD 전략 방안

- 산업전환에 따라 미래차 인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인력부족으로 자동차업계의 미래차
전환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다. 산업기술인력 실태조사(2021)에 따르면,
부족인원은 `18년 1,827명에서 `20년 2,644명으로 많은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향후

`30년도까지 필요인력은 약 3.5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중·장기적으로 인력문제는
시급한 현안이다.

- 이에, 정부는 미래차로 급속한 전환에 따른 인력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장분야는

융합인재의 충분한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고용 리스크 분야는 공정한 산업전환을
지원 등의 방향을 수립하였다.

- 인력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HRD 전략 방안으로 방송·통신기술ISC는 과기부와 산자부에서

제시한 차세대 차량 통신기술 영역과 직무맵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에서 통용되는 직무를
도출·분석하여 해당 직무에 대한 인력수요 파악과 직무맵을 바탕으로 NCS와 연계하여 기존
NCS 검토를 통해 보완하거나 신규 개발로 교육·훈련 기반 조성과 로드맵 개발 등으로 산업구조

변화 및 인력수요를 반영한 단·장기적인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 시사점 및 제언

- 현재 국내 커넥티드카 관련 산업의 경우, 법규와 제도, 표준화 가이드 등 핵심 부문에서
선진국과의 격차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는 데 있어 한계점이 있다. 차량 통신
기술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기술 표준화법 제정과 같이 국내에서도 미래차

산업의 법규와 제도 개선 및 신설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또한, 자동차산업이 제조업 형태에서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 산업’으로 확장 예상됨에
따라 관련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발굴 지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

- 방송·통신기술ISC는 차세대 차량 통신 기술에 대한 직무맵 추진 방안을 제시하여 인적자원
확보, 교육·훈련 및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추진을 할 것이며, 전략적

방향을 정립하여 관련 부처 및 산업계에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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