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ISC - 2022년도 이슈리포트
P. 20
2022년 1분기 이슈리포트
◦ 차세대 차량 통신기술인 V2X 시장 규모는 `20년 8억 달러에서 `30년 14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후 더욱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5G 이후 6G 이동통신이 상용화될 시점에는 무인 완전자율주행 등 5G V2X보다 더욱 진화된 차량
통신 인프라 및 단말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FR1 위주의 동작을 하는 5G V2X로는
센서, 데이터 전송 속도 등을 고려하면 저주파-고주파 캐리어 결합 등 4가지 기술들이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 ① 저주파 대역과 고주파 대역을 동시에 고려한 캐리어 결합 방식 및 스케줄링 기법 ② 많은 수의
차량으로부터 대량의 센서 데이터를 융합하여 처리하는 AI 기반 센서 퓨전, MEC 기능을 통합한
네트워크 구조 ③ 차량 주변 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른 고속 빔 관리 기법과 측위 기술 ④ 커버리지
밖의 지역(시골 또는 사막 등 오지)에 원활한 네트워크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비지상 네트워크와의
협력 통신
[그림 7] 지상 네트워크와 비지상 네트워크 간 다중 연결성의 예
[출처] 한국전자통신연구원(2022.01.), 차세대 차량 통신 기술개발 동향
◦ 우리나라는 세계 자율주행 차량통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과기부는 세계 자율주행 3대 기술강국 진입을 위해 자율주행의 핵심인 차량통신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기술확보 및 인프라 마련에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추진중이다. 이 중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커넥티드 자율주행을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5G-NR-V2X)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그림8 참조)
- `27년까지 Level 4 이상’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 등을 2,000억 원
규모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량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차량 통신
보안성 평가기술, 네트워크 과부하 방지 기술 등과 차량통신 방식 단일 표준화를 위한 실증·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